사라진 사랑,
Artist Bm
3:37이별이 내 이름을 또 부르네 슬픔이란 게 이런 건가 봐 내게 남은 건 잊혀진 꿈뿐이야 모든 게 멈춘 듯한 밤이야 기억의 바다에 잠겨버렸어 이별의 조각들로 숨 쉬고 있어 현실은 늘 나를 시험해 슬픔의 끝은 어딘지도 몰라 내 심장은 슬픔에 중독되어 버렸어 아무것도 아닌 내가 되어버렸어 외면해도 슬픔은 돌아와 시간은 나를 위로하지 않더라 이별이 내게 남긴건 시간뿐이야 내 안의 슬픔이 나를 완성시켜 내 마음은 아직 도착하지 못했어 슬픔은 내게 가장 익숙한 옷이야 내 마음의 색은 여전히 회색이야 웃는 척하지만 마음은 울고 있어 하늘에 기대어 울던 밤을 기억해 불안한 내 마음이 세상을 흔들어 나는 내 감정의 끝을 본 적이 없어 슬픔이 익숙해진 건 슬픈 일이지 내 그림자조차 나를 위로하지 않아 감정의 잔해 위에서 서성여 잊고 싶은 순간들이 나를 기억해 아무 말도 못 한 채 무너져갔어 내 마음의 별이 하나씩 꺼져가 무너진 꿈 위에 앉아 울던 날들 깨어있는 이 꿈이 너무 잔인해 내 삶은 자막 없는 영화 같아 이 현실은 너무 선명한 악몽이야 내 삶은 느린 파도처럼 부서져가 내일이 두려워 오늘을 지워 나를 잊는 법을 배워야 하나 봐 Whoo whoo whoo 내 심장은 슬픔에 중독되어 버렸어 아무것도 아닌 내가 되어버렸어 외면해도 슬픔은 돌아와 시간은 나를 위로하지 않더라 꿈에서조차 널 잃는 나야 이 현실은 꿈보다 잔인해 현실이 나를 삼켜버린 밤이야 행복이란 게 먼 이야기 같아 내 심장은 슬픔에 중독되어 버렸어 아무것도 아닌 내가 되어버렸어 외면해도 슬픔은 돌아와 시간은 나를 위로하지 않더라 꿈에서조차 널 잊는 나야 이 현실은 꿈보다 잔인해 현실이 나를 삼켜버린 밤이야 행복이란 게 먼 이야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