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계절에 만나요
백영규
4:10먼하늘 바라 보면서 감춰진 추억을 꺼내 노을빛에 비춰 보다가 잿빛에 물드는 그리움 발길에 흩어진 낙엽 한잎을 주워 들고서 기억들을 되세기다가 어느새 흐르는 눈물 웃음으로 떠나간 세상 모르던 소녀야 슬픔없이 가버린 조그만 소~녀 찬겨울에도 하얀 목련꽃을 가을 낙엽을 좋아했던 소녀 별을 헤면서 꿈꾸던 소녀 세월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소녀 언제나 너는 내가슴 속에 영원한 슬픈 미소 웃음으로 떠나간 세상 모르던 소녀야 슬픔없이 가버린 조그만 소~녀 *찬겨울에도 하얀 목련꽃을 가을 낙엽을 좋아했던 소녀 세월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