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했던 시절에 Days Of Disturbance
빌리어코스티 Bily Acoustie
3:53헤어지자는 말이 다 가져가란 말은 아니었는데 움켜쥔 손 그 어느 하나도 내겐 남아있지 않더라 몇 번을 다시 되물어봤어 왜 우리 헤어지게 된 건지 그리 오래된 이야긴 아닌데 잘 생각이 나지 않더라 정말 잊어가고 있니 아니면 다 잊은 듯 살아가니 내겐 어제처럼 선명하게 따뜻했던 너의 그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 이젠 헤어진다는 게 다신 너를 볼 수 없을 거란 두려움에 무너지는 내 맘은 너를 잊을 수 없나 봐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면 자연스럽게 모두 잊혀지는지 언제까지 아픈 내 마음을 달래며 보내야 하는지 정말 잊어가고 있니 아니면 다 잊은 듯 살아가니 내겐 어제처럼 선명하게 따뜻했던 너의 그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 이젠 헤어진다는 게 다신 너를 볼 수 없을 거란 두려움에 무너지는 내 맘은 너를 잊을 수 없나 봐 헤어지자는 말이 다 가져가란 말은 아니었는데 움켜쥔 손 그 어느 하나도 내겐 남아있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