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봐
분주한결
3:34水たまりに落ちた 思い出のかけら 물웅덩이에 떨어진, 추억의 조각 하나 足音に揺れて 形を変えてく 발자국에 흔들려, 점점 형태를 잃어가 何も言わず そっと消えてった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사라져 갔던 너 まるで湯気みたいに 마치 수증기처럼 흐릿하게 手のひらですくった 温もりはいつも 손바닥으로 떠올린 그 따뜻함은 늘 掴んだつもりで こぼれてしまう 잡았다고 믿었지만, 스르르 흘러내려 消えるまえに 伝えたかった 사라지기 전에, 꼭 말하고 싶었어 君といた日々が 全部 宝物だって 너와 함께한 날들이 전부 소중한 보물이었다는 걸 湯気のように 淡くてもいい 수증기처럼 덧없어도 괜찮아 忘れないでよ 熱はあったんだ 제발 잊지 마, 분명 따뜻함은 있었잖아 窓に描いた文字 すぐに消えてった 창가에 그렸던 글씨는 금세 사라졌지만 それでもちゃんと そこにいたんだ 그래도 분명, 그곳엔 우리가 있었어 見えなくなるたび 君を探してた 보이지 않을수록, 너를 더 찾게 됐어 目には映らない想い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처럼 湯気がのぼる朝 ふたり飲んだココア 수증기 피어오르던 아침, 함께 마신 코코아 まだ心の奥で あたたかいまま 아직도 마음속엔 따뜻하게 남아 있어 消えるまえに 伝えたかった 사라지기 전에, 꼭 말하고 싶었어 君といた日々が 全部 宝物だって 너와 함께한 날들이 전부 소중한 보물이었다는 걸 湯気のように 淡くてもいい 수증기처럼 덧없어도 괜찮아 忘れないでよ 熱はあったんだ 제발 잊지 마, 분명 따뜻함은 있었잖아 冷めてしまうのが 怖くて 차가워지는 게 두려워서 言葉を 飲み込んでた 말을 삼키고 말았지 でもね 今なら言えるよ 하지만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어 君を 愛してた 널 정말 사랑했었다고 消えるまえに 伝えたかった 사라지기 전에, 꼭 말하고 싶었어 君といた日々が 全部 宝物だって 너와 함께한 날들이 전부 소중한 보물이었다는 걸 湯気のように 淡くてもいい 수증기처럼 덧없어도 괜찮아 忘れないでよ 熱はあったんだ 제발 잊지 마, 분명 따뜻함은 있었잖아 湯気の向こうに 手を伸ばしても 수증기 너머로 손을 뻗어도 もう届かないけど 이젠 닿을 순 없지만 それでも 忘れたくない 그래도 잊고 싶진 않아 あのぬくもりだけは 그 따뜻함만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