ねえねえねえ (있잖아, 있잖아, 있잖아)
분주한결
4:14아득했던 시간 속에 너를 만난 건 기적 같아 작은 미소 하나에도 내 세상이 물들었고 바람에 실린 너의 웃음과 그 온기에 길을 잃던 내 마음이 잠시 흔들림을 멈췄어 가끔 잔잔하거나 거센 파도가 칠 때도 있지만 모든게 모여서 우리의 바다가 되었어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 하루를 감싸줄게 어떤 풍경 속에서도 너의 곁에 머물게 끝없이 밀려오는 이 사랑의 파도 위에 우리의 노래를 띄워봐 영원히 흘러가게 햇살이 낮게 내려와 우리 하루를 감싸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도 너와 함께라면 모든 게 특별해 가끔 밀려오는 파도조차 서로를 감싸는 숨결이 되고 작은 웃음, 나눈 약속 하나하나가 우리 사랑을 더 깊게 만들어 때론 바람이 거세도 내가 너의 등불이 될게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끝까지 함께 흘러가자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 하루를 감싸줄게 어떤 풍경 속에서도 너의 곁에 머물게 끝없이 밀려오는 이 사랑의 파도 위에 우리의 노래를 띄워봐 영원히 흘러가게 눈을 감아도 느껴져 너라는 바다의 온도 이 사랑은 멀어지지 않아 늘 같은 곳에서 널 품을게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 하루를 감싸줄게 어떤 풍경 속에서도 너의 곁에 머물게 끝없이 밀려오는 이 사랑의 파도 위에 우리의 노래를 띄워봐 영원히 흘러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