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알겠더이다
김다현
3:46한평생 모두 가족 위해 바쳤던 그 세월을 어찌 견디셨나요 밤새워 떠주신 벙어리장갑 지금도 눈시울 적십니다 당연한 줄 받기만 했던 그 사랑이 이제 와 보니 가슴이 저려옵니다 엄마 엄마 고운 모습 그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나요 덧없이 흐르는 세월의 꽃이 눈물로 흩어집니다 당연한 줄 받기만 했던 그 사랑이 이제 와 보니 가슴이 저려옵니다 엄마 엄마 고운 모습 그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나요 덧없이 흐르는 세월의 꽃이 눈물로 흩어집니다 눈물로 흩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