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공일오비(015B)
4:39(Ooh-yeah, oh-yeah) 참 오래됐지 우리 서로 헤어진 지 나도 네가 없는 삶에 많이 익숙해졌어 네가 그리워 한때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 끝도 없이 울기도 했지 이젠 모든 게 지난 일이야 (일이야 ooh) 힘겹게 버텨왔던 모든 일들이 난 괜찮은 척 웃을게 넌 하나도 신경 쓰지 마 대신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아름답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 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나면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때 그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그래, 어쩌면 이게 잘된 건지 몰라 서로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할 테니 나이가 들어 주름살이 하나둘씩 늘어갈 내 모습을 넌 볼 수 없겠지 삶이 너무 힘들어 지치고 (지치고 ooh) 세상에 찌들어가는 그런 모습 감추고 싶은 모든 걸 서로 보이지 않아도 돼 제발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사랑하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 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나면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때 그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대신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아름답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 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나면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때 그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yeah)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사랑하던 기억들 (yeah)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 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yeah) 모든 시간 끝나고 (ooh)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yeah) 그때 그 모습으로 (oh)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yeah, ooh, yeah, yea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