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nce Of Minamdang

The Dance Of Minamdang

Gonia

Длительность: 3:15
Го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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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екст песни

추풍 월에 밝은 달 고이고이 지나
먼길 따라 뱃길 따라 여기까지 왔구나
되는 일이 없다고 투덜 대지를 말고
감이 오는 대로 여기 퍼뜩 나온나

부질없다 이 꿈아 꿈은 꾸어서 무엇햐
한평생 살다 보니 세상사 요지경
세월이 오고 가고 한 계절 지나도
춘하추동 사시 철에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너도나도 흥에 돋아 부채춤을 춘다
개과천선 수복강녕 경천동지 허니
청사초롱 불 밝혀라 부채춤을 춘다

만 산홍 록 삼촌 가절 이내 벗님들아
두둥둥실 떠나가는 고단한 인생길
어절시구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는디
우물쭈물하지 말고 자 퍼뜩 나온 나

공수래공수거 부질없네 세상아
팔도강산 태평 허니 흥이 돋는구나
세월이 오고 가고 한 계절 지나도
춘하추동 사시 철에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너도나도 흥에 돋아 부채춤을 춘다
개과천선 수복강녕 경천동지 허니
청사초롱 불 밝혀라 부채춤을 춘다

얼씨구 좋다 지화자 어이야

청천 하늘 밝은 달에 고이고이 지나
소리 따라 흘러가는 우리 세상만사
굽이굽이 한평생을 살아가다 보니
이내 몸은 이 자리에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너도나도 흥에 돋아 부채춤을 춘다
개과천선 수복강녕 경천동지 허니
청사초롱 불 밝혀라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부채춤을 춘다
우리 모두 흥에 돋아 부채춤을 춘다
마부작침 대기만성 금상첨화 허니
청사초롱 불 밝혀라 부채춤을 춘다

얼씨구 좋다 지화자 어이야
부채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