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rnal Return
Gye0M
3:44내 안의 외로움은 사라져 가지 않고 내 마음을 숨기다가 때늦은 변덕에 모두 보여 주던 사랑 섞인 울음 뒤척이던 문장들은 길을 찾지 못하고선 네게 닿지 않은 말은 그렇게 또 버려졌지 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 아아아아 아, 아아, 아아아 삐걱대던 철 지난 인연들은 뻔한 물음 하나둘 남기고서 못된 기억되어 하루를 잡아먹고 대답 없는 향기들만 사랑 섞인 울음 안고서 헤매는 밤을 지새우며 표정 없는 나를 삼키면 다 지나가겠지 사랑 섞인 울음 안고서 헤매는 밤을 지새우며 표정 없는 너를 삼키면 다 지나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