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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애
어디서 밀려온 파도였기에 그대는 그다지 뜨거웠나요 어디로 밀려갈 파도이기에 그대는 외로운가요 멈출듯 뛰는 가슴 여전하고 당신을 바라는 맘 숨길수 없어 초라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말없이 떠나가세요 아 차리리 타인처럼 말없이 스쳐가세요 아 차라리 타인처럼 말없이 스쳐가세요 두루루 새하얀 추억을 남기고 가는 어쩌면 그대는 파도였나요 그대는 파도였나요
양현경
방미
Kim Taejung
채은옥
Lee Soongil
손현희
양하영
장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