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wing Light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Hynn
4:07처음 만난 날을 아직 기억합니다 유난히 차가웠던 그 겨울 그 거리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는 건가요 보고픈 마음들을 견뎌내는 일 시린 내 두 손에 입김을 불어 그리웠던 그대 모습 떠올립니다 처음 내게 아이처럼 눈부신 웃음을 건네주던 새하얀 풍경 속 그댄 어디 있나요? 혼잔가요 또 다른 누구와 새로운 꿈을 꾸나요 난 아직 여기 추운 그리움 속에 있죠 눈 맺힌 창가에 입김을 불어 다정했던 그대 눈빛 그려봅니다 처음 내게 아이처럼 눈부신 웃음을 건네주던 새하얀 풍경 속 그댄 어디 있나요? 혼잔가요 또 다른 누구와 새로운 꿈을 꾸나요 난 아직 여기 추운 그리움 속에 있죠 보고 싶다는 그 한마디를 혼자 아프게 앓아 넘겨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두 팔 가득 그댈 안아볼 텐데 잘 지내요 나없이도 아니 잘 지내지는 말아요 가끔씩 그대도 나를 생각해 줘요 그댈 정말 좋아했었다고 못다 한 말이 많은데 짧았던 우리 오래 보내주기로 해요 처음 만난 날을 애써 지워봅니다 여전한 마음 모두 모른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