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이승환 Lee Seung Hwan
4:04내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들은 항상 내 맘속에 남아있는데 이젠 그 친구들 소식조차 알 수가 없네 눈 내리는 밤엔 더욱 생각나는 그 시절 즐겁던 기억들 이젠 모두 다 사라져 버리고 희미해진 아득한 추억 언제 다시 그곳에서 우리들 노래하며 웃을 수 있나 그때처럼 그 거리를 우리들 얘기하며 걸을 수 있나 크리스마스에는 그 거리에 작은 소망들이 피어나 그 친구들 환한 웃음 다시 볼 수 있겠지 언제 다시 그곳에서 우리들 노래하며 웃을 수 있나 그때처럼 그 거리를 우리들 얘기하며 걸을 수 있나 크리스마스에는 그 거리에 작은 소망들이 피어나 그 친구들 환한 웃음 다시 볼 수 있겠지 크리스마스에는 그 거리에 작은 소망들이 피어나 우리들의 쌓인 얘기 하얗게 밤을 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