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ere None Like Me
Kim Yang
4:00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 새라 (눈 맞을 새라) 비가 오면, 비 젖을 새라 험한 세상 넘어 질 새라 (넘어 질 새라) 사랑땜에 울먹일 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 들 새라 (감기 들 새라) 안 먹어서 약해질 새라 힘든 세상 뒤처질 새라 (뒤처질 새라) 사랑땜에 아파할 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보고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