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
Kkuek
4:16La la la La la la La la la 자유롭게 La la la 날아가 La la la 자유롭게 La la la 날아가 어릴 적 내 꿈은 별보다 반짝였지 말 한마디에도 세상이 웃어줬지 근데 어느 순간 내 이름은 사라져 웃음 대신 들려온 건 낯선 비웃음 교실 한복판에 혼자 서 있던 나 모든 시선이 날 피하던 그 순간 지워진 내 자리엔 낙서만 남았고 그 안에서 나는 어른이 됐어 왜 그랬을까 날 미워했던 날들 왜 그랬을까 이젠 내가 나를 안아 하루하루 높이 날아 조금씩 나를 되찾아가 세상이 외면한 그 틈에 내 슬픔을 흘려보내 하루하루 빛을 품고 조용히 나를 안아주면 누가 뭐래도 괜찮아 이젠 나 나답게 피어날 테니까 La la la 자유롭게 La la la 날아가 마지막으로 날 안아준 사람은 바로 나 괜찮아 지금의 내가 진짜니까 차가운 어제는 지나갔어 이젠 나 숨 쉴 수 있어 자유롭게 하루하루 높이 날아 조금씩 나를 되찾아가 세상이 외면한 그 틈에 내 슬픔을 흘려보내 하루하루 빛을 품고 조용히 나를 안아주면 누가 뭐래도 괜찮아 이젠 나 나답게 피어날 테니까 La la la 자유롭게 La la la 날아가 La la la 자유롭게 La la la 날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