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딧불 (55791) Mr
Ky Noraebang
3:40꼭 잊을게 하나 남지 않게 널 처음 본 그날 기억하지 떠나달라며 흘린 네 눈물에 난 괜찮은 척 자신있는 척 웃으며 약속했는데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이름 이젠 눈물로 내 가슴에 남은 너를 씻어보려고 오늘도 밤새워 울고 또 울어도 더 커져만 가는 이름 내 눈에 내 두 볼에 작은 내 손에 자꾸 번져만 가는 이름 다 잊으면 그땐 행복할까 널 처음 본 그날 기억만큼 그저 인사로 받은 네 이름만 모르게 되면 낯설게 되면 네 모든게 잊혀질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이름 이젠 눈물로 내 가슴에 남은 너를 씻어보려고 오늘도 밤새워 울고 또 울어도 더 커져만 가는 이름 내 눈에 내 두 볼에 작은 내 손에 자꾸 번지는 네 이름만 눈을 감으면 그저 숨을 쉬지 않으면 그토록 소리쳐 부르고 불러도 나 가질 수 없는 이름 이젠 차라리 나를 지워 너를 모두 잊을 수 있게 이렇게 힘들게 원하고 원해도 나 닿을 수 없는 이름 저 하늘위에서는 떠난 널 만나 다시 사랑을 할 수만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