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ead Message (답장을 보낸지)

답장을 보낸 지 몇 시간짼지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자꾸만 왜 이리 헷갈리게 하니?
넌 알다가도 모를 것 같아

마지막 메세질 보낸 지 아홉 시간째
지금 너는 어디서 뭐 하고 있어?
딱히 너를 기다리거나 그랬었던 건 아냐
그냥 하는 말이야
아무 연락도 없이 올린 스토린 열두 개
내가 누른 좋아요 메시지는 봤어?
잠깐 심심했던 거지 좋아한단 뜻은 아냐 (진짜 아냐)
그냥 별거 아냐

가끔씩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네 연락을 기다리곤 해 yeah
네게 아무 관심 없어 보이지만
너의 1분 1초가 궁금해

답장을 보낸 지 몇 시간짼지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자꾸만 왜 이리 헷갈리게 하니?
넌 알다가도 모를 것 같아

Uh, yeah
인연인 줄 알았는데 우연인가 봐
잘 될 줄 알았는데 난 또 아니었나 봐
느려지는 답장 애가 타는 나의 맘
대체 뭐가 문젤까? 사랑은 늘 도망가
내가 재미없나 봐
아님 너에게 난 조금 어른인가 봐 (oh, no)
연락 줘 빨리
필요해 난 너의 입장 정리

가끔씩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네 연락을 기다리곤 해 yeah
네게 아무 관심 없어 보이지만
너의 1분 1초가 궁금해

답장을 보낸 지 몇 시간짼지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자꾸만 왜 이리 헷갈리게 하니?
넌 알다가도 모를 것 같아

후회할 걸 알면서도
한 번 더 네게 문자를 보내
괜찮은 척하면서도
아직 읽지 않은 메시지만 바라봐

답장을 보낸 지 몇 시간짼지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자꾸만 왜 이리 헷갈리게 하니? (헷갈리게 하니?)
넌 알다가도 모를 것 같아 (가도 모를 것 같아)

네가 먼저 다가왔다가도 (oh, babe)
또 모른척하고
너는 알다가도 모를 것 같아 (모를 것 같아)
지금 뭐 하냐고 (ah)
또 연락이 오고
너는 알다가도 모를 것 같아

답장을 보낸 지 (보낸 지) 몇 시간짼지 (몇 시간짼지)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아 (미칠 것 같아)
자꾸만 왜 이리 (자꾸만 왜 이리) 헷갈리게 하니? (헷갈리게 하니?)
넌 알다가도 모를 것 같아 (가도 모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