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kpik
Loco
3:08가득히 차버린 쪽지 통 답장은 미루다 못 하지 또 뭐든 다 팔아서 벌어와도 떠나지 못해 난 이번에도 I don't wanna die anymore 내 여름엔 비만 내리고 뒤처져 버릴까 무서워 변하지 못해 난 이번에도 머릿속이 시끄러 높아진 온도 멀리멀리 나가봐도 제자리 정도 파도 소리라도 들린다면 모조리 비워낼 수 있을까 All I need, all I need 바다가 보이는 창문 All I need, all I need 바다가 보이는 창문 아무 생각 없이 눈치 볼 필요 없이 뜨거울 필요도 없이 더는 떠나갈 사람도 없이 All I need, all I need 바다가 보이는 창문 창밖은 먼지 또 벽 뜨거웠었던 넌 이제 관심도 없잖아 근데 왜 난 놓질 않아 틈 없이 귀를 막아봐도 머릿속엔 여전히 말이 많아 당장 멍때리고 싶어 이 노래가 끝날 때까지 만이라도 yeah 복잡하지 복잡해 눈 감아도 난 기억이 안 나 어젯밤에 꿈을 찾아도 날아보지 못하고서 직접 두 발을 묶었지 그래서 난 방금 창문에 파란 바다를 그렸지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All I need, all I need 바다가 보이는 창문 All I need, all I need 바다가 보이는 창문 아무 생각 없이 눈치 볼 필요 없이 뜨거울 필요도 없이 더는 떠나갈 사람도 없이 All I need, all I need 바다가 보이는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