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gold (Feat. Guriri)
M2U
2:31새삼 스치운 시간에 아찔해질 때면 다시 돌아본 저 편, 이내 한없이 멀어지네 못나고도 못난 맘이 한참 퍼져가고 말라가던 눈가의 샘을 다시 적시네 남은 날의 원망 소리가 나를 부추기네 온 날을 우는 맘은 '예가 어디메' 잃고서 헤매누나 오- 그댄 나와 나눈 많던 시간은 묻고 지나쳤나 그 곳이 한참 멀고 나를 찢어도 거두러 가오리라 아득해진 한 날의 헤어짐은 내 맘엔 언제나 오늘로 남겨져 맴도누나 그대 곁을 스치울 이 내 맘은 까만 밤 별인양 외로이 빛나리다 그댈 이제는 부르지 않으리오 부질없는 이 기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