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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en - ㅠㅜ | Скачать MP3 бесплатно
ㅠㅜ

ㅠㅜ

Marchen

Альбом: ㅠㅜ
Длительность: 3:09
Год: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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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екст песни

우린 늘 불안해
멀어짐 잊힐 것들로
매일 서롤 마시네
독이 들은 줄 알고도

또 어느새 멀어지려 하는 밤이 오면
서로의 옷소매를 잡고
우린 베푸는 듯 또 사랑하는 척하거든

이건 사랑이라고 부르지도 못해
우리 사이는 이미 틀린 것 같아

어쩌다 한번 입을 맞춰 볼 때면
넌 어때, 
난 별론 것 같아

못이긴 척 
또 안기고
서로의 피부를 비벼봐도
뭔가 부족해

오늘도 너의 손을 잡지만
왠지 난 결말을 알 것 같아

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


착한 척 연기하며 
반하게 하고

마지막 사랑인 듯
화려한 말로

그때는 보지 못할
서롤 마주할 땐

너무나 허전해

우리 눈빛 속엔
먼지만 쌓였고

더는 편하지 않아
너도 날 보면 숨이 꽉 막힌다며

너와 내일을 그렸던 계절이
담긴 페이지 

이젠 문장마다
후회가 베여있어

더는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널
상철 주는데도 익숙해졌어 우린

그만 이별을 말해야 할 것만 같아

이건 사랑이라고 부르지도 못해
우리 사이는 이미 틀린 것 같아

어쩌다 한번 입을 맞춰 볼 때면
넌 어때,
난 별론 것 같아, 

못이긴 척 
또 안기고
서로의 피부를 비벼봐도
뭔가 부족해    

오늘도 우린 손을 잡지만
미안
해...

사랑은 매번 내게 너무 독해
항상 나를 실망시키는 것 같아
알면서도 나 발을 담가볼 때, 늘
보기 좋게 버려지는 것 같아

이젠 내가 먼저 버릴 래
그럼 초라해 보이진 않겠지

아냐
지금도 내가 손을 놓지만
왠지 또 버려지는 것 같아

미안
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
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