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nous Memory
Mitsukiyo
눈물이 뚝 떨어지는 소리가 나 세상 따윈 외면한 듯한 눈빛으로 내일을 불러 꿈처럼 희미한 살며시 스친 빛 걸어온 이길이 과연 정답일까? 혹은 오답일까? 알 수가 없어서 전하지 못한 말이 엉켜있는 인파속을 헤쳐나가 지키고 싶은 이 자리마저도 그저 혼자서 바라보곤 해 자그마한 소망이 이루어진다면 이 길 너머의 빛을 향해 뒤돌아본다면 후회만이 가득하지만 슬픔마저도 감싸 안아줄 당신이라면 함께 돌아보자 지금을 살아가기 위해서 아름답진 않더라도 내일은 꼭 올 테니까,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