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Jongro
미유 (Mew)
3:43무거운 발걸음 희미한 불빛 속에서 나는 어디 있을까 찾아보아도 아무리 애를 써봐도 그 자리에 무너진 마음과 사라진 기억 속에서 다 잊으라 말해주지만 그냥 모른 척 빛바랜 미소 지을 뿐이야 그때의 너와 나 끝없는 어둠 속 닿을 수 없는 꿈을 꾸는 것처럼 희미한 점 하나 조금씩 사라져가는 연기처럼 시간을 헤매 다녔지 하루가 지나면 조금은 익숙해질까 눈을 감아보았어 찾아보아도 아무리 애를 써봐도 그 자리에 그때의 너와 나 끝없는 어둠 속 닿을 수 없는 꿈을 꾸는 것처럼 희미한 점 하나 조금씩 사라져가는 연기처럼 시간을 헤매 다녔지 한때의 너와 나 하나의 별처럼 영원한 빛으로 손끝에 담았어 또 다른 꿈속에 조금씩 사라져가는 오늘처럼 기억을 헤매 다녔지 말없이 너를 부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