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 불러도

부르고 불러도

Monday Kiz

Длительность: 3:50
Год: 2005
Скачать MP3

Текст песни

순간 너란 걸 알았어
내겐 부족했던 단 하나
아무 일 없는 듯 나 잘해왔는데
미련 했었나봐

한참 힘들게 버티고 너를 잊었다 믿었지만
이제껏 숨 쉬고 나 살아온 이유
그건 바로 너였나 봐

너뿐인데 난 그뿐인데
목 놓아 울어보고 소리쳐 불러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너의 이름인데

사랑했던 그 기억들도
내 몸에 파고드는 너의 그 숨소리도
하나같이 넌 내 안에 남아있는걸 느꼈어

너를 지우려 했어도 달라지는거 하나뿐야
조금씩 천천히 내 눈물만 늘어
이젠 웃을 수 없나봐

너뿐인데 난 그뿐인데
목 놓아 울어보고 소리쳐 불러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너의 이름인데

사랑했던 그 기억들도
내 몸에 파고드는 너의 그 숨소리도
하나같이 넌 내 안에 남아있는 걸 느꼈어

한 걸음조차 옮기지 못한 채로 (oh, yeah)
내 몸이 굳어도 괜찮아 (ooh)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
내 눈에 차오르는 눈물도 삼켜내고
가슴으로 우는 내 곁에 돌아올 때까지

미련하게 널 사랑할게
너 없이 살아가는 방법도 모르니까
혹시라도 날 또다시 사랑할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