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대요 글쎄
이태호
3:18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헤여 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가고 나만 혼자 와로히 그때 그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 르고 바다 마져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 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언제 까지나 언제까 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