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Adult
Owalloil
3:25매일 같은 곳을 보는데 우린 다른 길을 걸었네 말이 없는 그대 모습에 초라함에 더 초라해질 때 아쉬움 내 마음에 차 가끔은 숨이 벅차요 서로 다른 마음에 이별은 또 반복돼요 두발을 맞춰 걸었네 혹시 내가 부족할까 봐 그 순간에 빛은 없었네 혹시 하는 그런 순간에 아마도 지는 빛이 맞아 우리가 닮은 것도 맞아 가끔은 영원한 것을 약속했었는데 서로 원하던 우리에 마음은 없네 그 말이 닳도록 말을 했었네 푸른 밤 우리에 걸음은 없네 그래서 이제는 만남도 없네 우리에 영원은 없네 그토록 원하던 영원은 없네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었었네 그렇게 쉽게도 생각했었네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올 때 푸른 밤이 나를 감쌀 때 젖은 땅에 발을 디딜 때 숨을 크게 들이 마실 때 아쉬움 내 마음에 차 가끔은 숨이 벅차요 서로 다른 마음에 이별은 또 반복돼요 영원함은 여기 없었네 그 순간에 잠시였던 게 끝나보니 다를 거 없네 사실 나는 그대로인데 아마도 지는 빛이 맞아 우리와 닮은 것도 맞아 가끔은 영원한 것을 약속했었는데 서로 원하던 우리에 마음은 없네 그 말이 닳도록 말을 했었네 푸른 밤 우리에 걸음은 없네 그래서 이제는 만남도 없네 우리에 영원은 없네 그토록 원하던 영원은 없네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었었네 그렇게 쉽게도 생각했었네 아마 우리 사이 우연이 아냐 아직까지 과거에 있어 안 그래도 너 없이 잘 자 깊게까진 잠들지 못해 눈을 감고 이 밤을 느껴 아직까지 이렇게 살아 안 그러고 어떻게 살아 우린 아직 과거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