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Lyn
3:27오늘 밤 그대가 보고 싶은데 오늘 밤 그대랑 놀고 싶은데 Huh, yeah 요즘엔 지쳤어, 많이 그저 가만히 멍하니 홀로 창 밖을 바라보다가 하루를 보내 이 뜻 모를 마가 더 길게 느껴져서, 여기 내가 묶여져서 그대를 그리다 못내 안지 못해 슬퍼져서 쉴 곳이 필요해 난 쉴 곳이 숨 쉴 곳이 필요해 숨 쉴 곳이 그대란 안식처에 머무는 그 청량감이 오늘 밤 내게로 다가와서 속삭여줘 하루가 너무 길어 종일 네 생각했지 (hey) 빨리 날이 저물길 널 만날 생각만 했지 (hey) 오늘은 말야 꼭 우리 함께 누워 놀고 싶어 이렇게 또 하루를 끝내고픈데 양손 가득히 먹고 마실 거릴 싸들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왜 이리 가벼운지 밤샘 수다와 내 얼굴 붉히다 (yeah) 은근스레 그대 품에 기대 잠든다 오늘 밤 그대의 매끈한 복근에 얼굴을 부비부비고 오늘 밤 그대는 부드러운 내 다리를 스르륵 쓸어 올리고 우리 침대 위는 저 어린애들 놀이터처럼 그렇게 즐거우면 돼 오늘 밤, 오늘 밤 그대 모습에 난 자꾸자꾸 열이 나고 그대와 오늘 밤 달이 비추면 사랑을 나누고 kiss하죠 Huh, yeah 점점 다가와서 그대와 나 사이 어색한 시간은 건너 띄는 이 timing Ha, 달빛이 부르는 노래에 맞춰서 움직여줘 (ooh-ooh, mm-mm) 그대가 고픈 내가 들어갈 수 있게 open 해줘 맘이 동했어 오늘 밤은 통했어 쭈뼛거릴 때가 어제인데 우린 변했어 (우린 변했어) 언제 다시 느낄지 모를 순간이 지났지만 이젠 너와 나 비밀이 없는 사이가 오늘 밤 그대의 널따란 어깨를 와라락 끌어당기고 오늘 밤 그대는 찰랑한 내 마음을 천천히 어루만지고, ooh-woah-oh-oh 우리 둘만 아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처럼 그렇게 서롤 쓰면 돼 오늘 밤, 오늘 밤 그대 모습에 (그대 모습에) 난 자꾸자꾸 열이 나고 (mm-mm) 그대와 오늘 밤 달이 비추면 (달이 비추면) 사랑을 나누고 kiss하죠 열두 시 다가와 구두를 흘린 Cinderella도 이런 맘일까 너에게 홀린 나 오늘 보내주기 싫은데, yeah-yeah, yeah 오늘 밤, 오늘 밤 그대 모습에 (그대 모습에) 난 자꾸자꾸 열이 나고 (후끈후끈 열이 나고) 그대와 오늘 밤 달이 비추면 (달이 비추면) 사랑을 나누고 kiss하죠 (kiss해요 우리, woah-woah) 오늘 밤, 오늘 밤 그대 모습에 난 자꾸자꾸 열이 나고 그대와 오늘 밤 달이 비추면 사랑을 나누고 kiss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