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Girl
Roh Jihoon
3:35곤히 잠든 그대 모습 지긋이 바라봅니다 함께한 날들 모두가 멈춘 것만 같아요 꽃다운 날 나를 만나 모든 걸 맡긴 사람 때론 속고, 속는데도 떠나지 않은 사람 왜 이리 작아졌나요? 늘 맘 졸인 탓인가요? 왜 이리 가벼운가요? 돌릴 수 없는 세월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흘러요 철없던 날 나를 만나 속 많이 썩은 사람 그 모두가 날 떠나도 믿어준 단 한 사람 왜 이리 작아졌나요? 늘 맘 졸인 탓인가요? 왜 이리 가벼운가요? 돌릴 수 없는 세월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흘러요 당신이 나를 살게 한 사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