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cyon'S Coffin
Shadow Community
3:39서투른 바람이 엎은 곳 그 뒤를 따라가는 발 어두운 공기가 걷히고 발갛게 드러나는 밤 위선 속에 남겨진 빛이 바랜 진실은 무너지듯 몰아치는가 순수함이 무뎌진 애매하게 버려진 간절히도 모아지는 마음 새파란 안개가 머문 곳 맨 발로는 갈 수 없는 땅 환하게 드러난 거짓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짙어오는 바램은 오지 않을 그늘로 우리들을 갈라놓을까 두터워진 마음을 깊이 묻어 놓고서 빛을 바라볼 수 있을까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 아 흐르는 몸을 따라 흔들리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