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Sodomaster
4:00지금 여기 혼자 앉아 있어 예전의 메아리 조용한 가운데 너와의 부질없어진 맹세를 되새겨 하지만 그건 추억일 뿐이야 빈 의자와 빛바랜 벽지가 너의 흔적을 보여주네 어둠이 내리는 이 방에서 나는 멍하니 정신 나간 사람 외로운 이별이 내 마음을 때려 우리의 영원은 어디서부터 잘못 됐는지? 외로운 이별이 나를 찢어 놓네 우리가 걷던 걷던 길 공중에 떠 버린 행복한 기억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가 네가 없어진 나는 그냥 길을 잃었어 외로운 이별이 내 마음을 때려 우리의 영원은 어디서부터 잘못 됐는지? 외로운 이별이 나를 찢어 놓네 이 비참함의 파도 속에서 내가 눈을 감기 전에 떠오르는 악몽이 되어버린 너 (외로운 이별이 내 마음을 때려 우리의 영원은 어디서부터 잘못 됐는지? 외로운 이별이 나를 찢어 놓네) 외로운 이별이 내 마음을 때려 우리의 영원은 어디서부터 잘못 됐는지? 외로운 이별이 나를 찢어 놓네 (결국 나는 부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