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겨울을 사랑하고 있어
연우주
4:25아 밀려온다 파도가 난 가라앉아 그 속으로 언제까지 더 이 마음 미뤄둘 수 있을까 물 그림자 위 떠오를까 깊이 숨겨두지만 일렁이듯 유영하는 너의 목소리에 나는 더 삼켜지네 너는 나의 바다야 너는 나의 꿈이고 나는 너란 파도에 그만 휩쓸리고 말지 나의 파란 내가 바란 하나야 너는 늘 그렇게 너는 늘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넌 나를 이렇게 또 또 또 날 더 삼켜오네 일렁이듯 유영하는 너의 목소리는 파도쳐 나를 덮네 너는 나의 바다야 너는 나의 꿈이고 나는 너란 파도에 그만 휩쓸리고 말지 나의 파란 내가 바란 하나야 너는 늘 그렇게 너는 늘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넌 나를 이렇게 또 또 또 날 더 삼켜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