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ta E Bella
Café Voyage
3:00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딛어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 구십 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잊어 아 못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 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나 둘이서 거닐던 일백 구십 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산아 용두산 엘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