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Of The Sky
Zamgolbers
3:53늦은 밤 내 품에 안기던 네가 기억나 참 따스했었고, 참 놀라웠어 이젠 없지만 조금은 궁금해 나 없는 하루에 내 흔적 남았는지 아직 난 너 없는 세상에 남아서 바보처럼 살고 있는데 괜찮아 보여서 미운 밤 슬픈 밤 너 때문에 너무 아픈데 넌 아닌가 봐 혼자 하는 이별이라 그런가 봐 날 보며 미소를 지었던 네가 자꾸 보고 싶은 밤 영화처럼 널 마주친다면 고마웠다고 미안하다 말해줄게 솔직히 말할게 혼자인 시간은 아직도 무서운데 오늘도 너 없는 세상에 버려진 사람처럼 살고 있는데 괜찮아 보여서 미운 밤 슬픈 밤 너 때문에 너무 아픈데 넌 아닌가 봐 혼자 하는 이별이라 그런가 봐 날 보며 미소를 지었던 네가 자꾸 보고 싶은 밤 영화처럼 널 마주친 다면 고마웠다고 미안하다 말해줄게 우린 힘들게 사랑했고 우린 허무한 이별을 맞고 너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면 멈춰야 한다는 걸 눈물이 차올라 미운 밤 아니 미친 밤 너 때문에 보고 싶어서 네가 그리워서 바보같이 돌아오길 기다렸어 차라리 이별이 맞다며 널 보냈던 후회되는 밤 영원하자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해 미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