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세계를 걷는다
Bitnarae
3:36말없이 다가온 따스한 눈빛 그대는 어느샌가 내 하루가 됐죠 조용한 미소에 녹아드는 맘 나도 모르게 또 기대게 되네요 햇살 아래 머문 시간 그대가 있어 참 다행이죠 내 맘이 머무는 그곳 언제나 그대였어요 숨결마저 닿을 듯한 이 순간 나의 전부가 돼 줘요 수없이 외운 말 사랑해요 그대라는 이유로 창밖에 피어난 하얀 들꽃처럼 소리 없이 피어난 그대 향한 맘 고단한 하루도 그대 한마디면 무너지던 마음이 다시 살아나죠 아무 말이 필요 없죠 눈빛 하나로 다 전해지니까 내 맘이 머무는 그곳 언제나 그대였어요 숨결마저 닿을 듯한 이 순간 나의 전부가 돼 줘요 수없이 외운 말 사랑해요 그대라는 이유로 바람이 차가워도 서로의 품 안에 있다면 난 그걸로 충분해요 세상이 다 멈춘대도 그대만 내 곁에 있으면 심장이 노래하듯 말할 거예요 끝까지 함께할게요 눈을 감아도 난 그대에게 머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