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
Bosudong Cooler
4:06사라져야할 날의 무덤에게 말을 걸었네 지금도 숨쉬는 그의 발자국들을 태워 발자국들을 태워 무너져 가라 앉은 너를 보네 나의 눈물에 꽃을 던져 부숴져야 할 날의 두 발에게 돌을 던졌네 지금도 떠드는 그의 농담에 침을 뱉어 농담에 침을 뱉어 무너져 가라 앉은 너를 보네 나의 눈물에 꽃을 던져 끊어져야 할 날의 두 눈 말이 없었네 지금도 떠도는 그의 두 눈은 말이 없네 두 눈은 말이 없네 무너져 가라 앉은 너를 보네 구겨진 발걸음을 나는 원해 멀어진 계절들은 말을 건네 나의 눈물에 꽃을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