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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wo, 가자

가자, 가자, 나랑 가자 마침 새벽부터 좀 슬퍼졌으니까
알아, 알아, 이른 아침 처량 해진 새가 눈치를 주기 전에
알아, 우린 아직 울고 있는 미운 새야
보지도 못한 아침을 기다리는 거잖아

Hey, 이 새벽은 우리 거고
밤잠에 설친 그대 방은 내 거예요
Hey, 오늘은 너무 울지 마요
아무래도 내일은 좀 더 시리니까

Eh-oh, eh-oh, oh, yeah
Eh-oh, eh-oh, oh, yeah
Eh-oh, eh-oh, oh, yeah
Eh-oh, eh-oh, oh, yeah

Eh-oh, eh-oh, oh, yeah
Eh-oh, eh-oh, oh, yeah
Eh-oh, eh-oh, oh, yeah
Eh-oh, eh-oh, oh, yeah

맞아, 얼마 가지 못해 주저앉을 거야
불안한 방안은 곧 차가워진다잖아

나랑 가자 마침 저녁
한숨 가득 마시려던 참이야
시린 밤은 오늘이면 충분하니까

Hey, 이 새벽은 우리 거고
밤잠에 설친 그대 방은 내 거예요
Hey, 오늘은 너무 춥지 마요
아무래도 내일은 좀 더 시리니까

우릴 보고 있어, 외로워져 성난 밤이 말이야
불러 보는 거야, 오늘 보단 빛이 날 거야
우릴 보고 있어, 외로워져 성난 밤이 말이야
불러 보는 거야, 오늘 보단 빛이 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