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
Owalloil
4:03눈이 또 감겨 잠에 들것 같은데 난 과거에 또 잠겨 지금이 사라졌으면 좋겠어 난 모르겠어, 어떤 기분 속에 나 오늘을 살고 있는 건지 아직은 나도 주변에서 사라진 후에야 숨어 피어난 모순들이 비에 젖은 비애 속에 나 투명한 것들을 마셔 어쩌다 태어난 이 순간도 과거에 갇혀 불안함에 갇혀 잠에 들것 같지 않아 반복들을 거쳐 이 순간을 만들었을지 몰라 모르겠어, 어떤 깊은 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지 아직은 나도 주변에서 사라진 후에야 숨어 피어난 모순들이 비에 젖은 비애 속에 난 투명한 것들을 마셔 어쩌다 태어난 이 순간도 과거에 갇혀 니 목소리 어딘데? 내 목소리 어딘데? 사라지고 없던데? 사라지고 없던데? 비애 속에 나 투명한 것들을 마셔 어쩌다 태어난 이 순간도 과거에 갇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