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양수경
3:32그대 나를 바라볼 때마다 내 마음 자꾸만 슬퍼 힘없이 내 손을 잡아줄 때 나 이제는 그누 굴 사랑해 창가의 두 그림자가 갈길을 정해놓은 시간 아쉬움만 남아 서로가 아픈 상처를 남겨야 하나 지난날을 생각해봐 이대로 영원히 머물 수 없나 그대여 안녕이란 말을 다 못 하고 돌아서 흐느끼다가 말없이 어깨를 잡아줄 때 나 이제는 그 누굴 사랑해 창가에 두 그림자가 갈 길을 정해놓은 시간 아쉬움만 남아 서로가 아픈 상처를 남겨야 하나 지난날을 생각해 봐 이대로 영원히 머물 수 없나 그대여 서로가 아픈 상처를 남겨야 하나 지난날을 생각해 봐 이대로 영원히 머물 수 없나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