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양수경
3:32그대 나를 떠난지 이제 겨우 몇일이 지났을 뿐인데 낯선 얼굴로 떠나버린 그대가 왜 난 이렇게 보고싶은지 이제 다시 머물 수 없는 날들 모두가 끝났을 뿐인데 다시 확인할 그 무엇이 있기에 그댈 이 밤도 난 기다리나 따스했던 그대 품에 이제 그 누군가 나를 대신해 안겨있겠지 그리움에 떨리는 내 마음 애원하면 돌아와 주려나 그 언젠가 그대가 내게 사준 반지는 여전히 내 손에 다시 만나서 사랑할 수 있으면 다시 울어도 후회 안해요 이제 다시 머물 수 없는 날들 모두가 끝났을 뿐인데 다시 확인할 그 무엇이 있기에 그댈 이 밤도 난 기다리나 따스했던 그대 품에 이제 그 누군가 나를 대신해 안겨있겠지 그리움에 떨리는 내 마음 애원하면 돌아와 주려나 그 언젠가 그대가 내게 사준 반지는 여전히 내 손에 다시 만나서 사랑할 수 있으면 다시 울어도 후회 안해요